3일(현지시간) 영국과 그리스의 정상회담에 앞서 영국박물관이 소장한 파르테논 신전 대리석 조각군(마블스)의 그리스행을 놓고 협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영국 전임 보수당 정부의 리시 수낵 총리가 미초타키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가 그리스가 파르테논 마블스 반환을 계속 요구하자 직전에 회담을 취소한 적이 있다.
이에 그리스가 영국박물관의 소유권을 인정할지가 관건이라고 영국 언론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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