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김정은, 여자프로농구 최다 득점자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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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김정은, 여자프로농구 최다 득점자로 등극

부천 하나은행의 ‘베테랑’ 김정은(37)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득점자로 새역사를 썼다.

김정은은 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25초 만에 득점해 WKBL 통산 814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 경기까지 통산 8139득점을 기록하던 김정은은 통산 571번째 경기에서 대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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