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 앱에서 외국인 여성인 양 접근해 투자를 권유, 수천억원을 가로챈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일당이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 자전거, 골프 등 취미활동 앱에 가입해 한국어를 잘 못하는 젊은 외국 여성인 척 행세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피해자가 수수료를 입금하면 홈페이지는 폐쇄되고 앱에서 연락을 나누던 계정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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