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평검사들이 2일 더불어민주당의 중앙지검 지휘부 탄핵 추진에 대해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중앙지검 평검사 일동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입장문을 올리고 "국회가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대상으로 탄핵을 추진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수사 당시 위법한 압수수색을 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의 탄핵소추 대상에 올라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를 앞둔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 또한 잇따른 검사 탄핵 추진에 비판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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