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앱에서 10대 여중생인 척 남성들을 속여 4000만원을 뜯어낸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1년 4월14일부터 스마트폰 채팅 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미성년자인 척 연기한 뒤 돈을 받는 등 약 2년7개월간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282회 걸쳐 458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연락 온 남성들에게 "혼자 살고 있는데 밥을 굶고 있다" "성범죄 피해를 봐서 당장 일을 쉬고 있다" "남동생과 어렵게 살고 있다" 등 연기하면서 생활비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5000원 정도 소액을 요구해 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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