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팡스파트너스는 2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과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해 4자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라데팡스는 이날 "현재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최대주주단인 3자 연합은 4자 연합으로 확대 재편성됐다"며 3자 연합과 이사회 구성, 의결권 공동행사와 우선매수권(ROFO), 동반매각참여권(태그얼롱) 등의 주요 내용을 담은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라데팡스는 이른바 '최대주주단'인 4자 연합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등 형제 측의 지분 격차가 더욱 커졌다며 "최대주주단의 주요 일원으로서 일부 대주주의 과도한 개인부채 부담과 이로 인한 불안정한 지배구조 이슈로 주주 가치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경영 정상화를 향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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