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연경,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 2연패 달성!…“롱런하고 있는 보람을 느낀다”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김연경(흥국생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연경은 “지금까지 이 상을 3번이나 수상했다.동료들이 뽑아주신 상이라 너무나도 큰 의미가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수상의 기쁨이 더욱 커진다.한국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라는 격려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은 “2시즌 연속 준우승이 너무 아쉬웠다.친구인 프로야구선수 김현수(LG 트윈스)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을 때 부럽기도 했다”며 “마침 오늘 수상자들 대다수가 지난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려본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