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산 노지감귤 생산량이 역대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매가격도 연일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노지감귤 생산량 감소 속에 정부의 수출 물류비 지원 중단 여파까지 더해지면 올해 수출량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감귤수출연합(주) 홍영만 사무국장은 "노지감귤 열과 피해 등으로 상품 생산량이 줄어들며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돼 수출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거기가 정부의 수출물류비 지원도 올해부터 끊긴 상황이라 작년의 경우 12월에만 1400t이 수출됐지만 올해는 훨씬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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