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남아 선호 풍조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이 태어나는 성비 불균형이 심각해 10년 뒤에는 남성 인구가 여성보다 150만 명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행사에 참석한 보건부 인구청의 호앙 티 톰 부국장은 2012년 이후 출생 성비가 여아 100명 당 남아 112명 이상으로 성별 불균형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톰 부국장은 베트남 통계청 예측을 인용, 2034년에 베트남의 남성 인구가 여성보다 150만 명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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