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내수 부진의 영향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을옷 수요가 줄어들면서, 3분기 의류 소비지출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및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한국은행의 ‘1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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