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화약고 중 하나인 시리아에서 또다시 내전이 불붙으면서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전쟁에 이어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전 전황이 급변하면서 중동 안정을 원하는 미국과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 및 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외교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방문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직접 만나 이란이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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