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2만7184명 앞에서 포항은 전반 38분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4분 정재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의 헤더 역전골과 연장 후반 추가시간 강현제의 쐐기골에 힘입어 울산을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포항의 코리아컵 통산 우승 횟수는 6회로 늘어나 최다 우승팀으로 등극했고,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ACL2) 진출을 확보했다.
후반 38분 포항은 동점골 주인공 정재희를 빼고, 김인성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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