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29일 오후 긴급 재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지속 점검, 주말까지 제설작업을 최대한 진행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주말까지 제설 완료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장비 총동원 제설작업 실시 △피해 시민 지원 강화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검토 △신속한 피해조사 및 예비비 활용을 통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지시했다.
이번 폭설로 현재까지 건축물 파손, 비닐하우스 붕괴 등 총 93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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