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늪에서 탈출한 프로농구 창원 LG가 '리바운드 왕' 아셈 마레이의 복귀로 더욱 힘을 받는다.
지난 3시즌 연속으로 프로농구 리바운드 전체 1위에 오른 마레이는 이달 3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 숀 롱과 경합 중 팔꿈치를 다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마레이가 없어서 높이 싸움 등에서 힘들 것 같았는데 로테이션을 잘해줬고, 리바운드 싸움도 잘돼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수비에서는 소노의 3점 슛을 좀 떨어뜨려 보자고 했는데 그런 점수가 덜 나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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