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정부 안전보장 능력강화 지원'(OSA) 제도를 통해 내년 3월 이전에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지부티에 방위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필리핀에 연안 감시 레이더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신설된 OSA는 비군사 분야로 한정한 기존 공적 개발 원조(ODA)와 달리 방위장비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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