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시리아 옹호' 트럼프 정보수장 지명자에 동맹국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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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시리아 옹호' 트럼프 정보수장 지명자에 동맹국 우려

2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개버드 지명자가 상원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DNI 국장 자리에 오를 경우 미국과 동맹국의 정보 협력 관계에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미국 내 18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DNI 국장으로 지명된 개버드 지명자는 과거 러시아와 시리아의 독재 정권에 우호적인 입장 탓에 인사 발표 당시 때부터 논란이 됐다.

당시 개버드 지명자는 아사드 대통령이 자국 민간인을 상대로 사린 가스 등 화학무기 공격을 자행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발표에 의문을 제기해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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