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따돌리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끌려다니던 신한은행은 4쿼터 3분 24초를 남기고 이경은의 3점포에 힘입어 54-55로 쫓아갔으나 이후 하나은행은 정예림의 미들슛과 양인영의 골 밑 득점으로 연속 득점을 쌓아 2분 20여 초를 남기고 59-54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이경은과 신지현이 3개씩 넣는 등 3점 슛 9개를 터뜨려 하나은행(5개)보다 많았으나 리바운드에서 27대37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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