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이주호 '악법' 발언은 궤변…AIDT 효과검증 없이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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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이주호 '악법' 발언은 궤변…AIDT 효과검증 없이 의무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악법’이라고 비판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사진=뉴시스) 고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교육부는 AIDT 사용에 따른 교육적 효과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적도, 발표한 적도 없다”며 “효과성 검증 없이 의무 사용하도록 하면 교육격차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은 그저 가설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AIDT가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가능하게 해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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