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을 뚫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아빠 전요셉씨가 마중 나온 네 살 딸 사랑이에게 핫팩을 쥐여주며 말했다.
그는 "진행성 근육병을 가진 아이들은 오늘의 근력이 가장 강하다.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되고 보험이 적용돼 더 이상 절망에 빠져 눈물짓는 환우들이 없으면 한다"며 사랑이를 향해 말했다.
"사실 아빠는 슬프지 않거나 괴롭지 않은 건 아니야.하지만 네가 세상에 와주고 아빠의 딸이 돼줘서 감사하고 행복해.너는 아빠와 엄마의 보물이고 모든 것이야.사랑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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