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인천 모 사단 예하부대 여러 곳에서 병사 수십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관계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2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육군 모 사단 예하부대 15곳에서 병사 66명이 지난 26∼28일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상태가 심각한 일부 병사는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들은 각 부대 격리실에서 이틀간 따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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