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까지 바꿔가며 장남을 부통령으로 만들고 차남도 주지사로 만들려 해 '정치 왕조'를 구축하려 한다고 비난받았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이 이번엔 그의 사위가 주지사에 당선될 것으로 보이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조코위 전 대통령 사위인 보비 나수티온(33)은 지난 27일 진행된 인도네시아 지방선거에서 북수마트라 주지사 후보로 출마해 60% 이상을 득표,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지방 선거에서는 지난 10월 취임한 프라보워 대통령 지지 정당 소속 후보들이 대체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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