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에 따라 미중 간 환율전쟁 가능성이 제기되자 중국 관영 매체가 위안화 환율에 대해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29일 주장했다.
매체는 다만, "세계화된 경제 체제에서 외부 경제 정책, 특히 미국과 같은 주요 경제권의 정책 변화를 간과할 수 없다"며 "이런 측면에서 중국은 그 영향을 완충하고 완화하기 위해 필요 조치를 실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 당일에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는 계획에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 중국이 인위적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서는 '환율 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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