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보도했다.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업체협회의 플라비오 울페 회장은 25% 관세가 북미 자동차 산업에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으며, 멕시코의 심바움 대통령 역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관세로 인해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의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멕시코에서 생산된 차량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관세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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