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은 거듭 "전속계약은 29일 자정부터 해지될 것을 말씀드린다.어도어가 잘못한 것이 아니므로 전속계약 위반이 아니라고 한다.우리와 열심히 일해준 분들과 관계도 끊어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주장은 받아드릴 수 없다"며 "(우리가 요구한) 어떤 시정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정이 되는 즉시 전속계약을 해지할 것이다"며 하이브와 어도어를 모두 떠나 오롯이 다섯 멤버로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어도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의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지 않고, 이처럼 정면충돌하면서 향후 전속계약 해지 여부를 둘러싼 책임 공방과 법적 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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