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제동 걸린 '애플 인텔리전스', 자국산 AI 탑재 아니면 판매 승인 어려워
중국 당국이 자국 내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판매 시 자국산 AI 모델 탑재를 요구해 애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달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출시한 애플은 이 시스템이 중국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 IT 기업들과 최근 몇 달간 협상했다.
올해 세 번째 중국 방문에 나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현지 언론에 "애플 인텔리전스 중국 출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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