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181억 유로(약 27조원)를 제공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약속했다.
돔브로우스키스 부집행위원장은 "이것은 러시아의 동결자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G7(주요 7개국) 계획의 일환"이라며 "침략자가 저지른 파괴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U와 G7은 앞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동결자산 수익금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450억 유로(약 66조원)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고, 지난달 국가별 분담 금액 등 세부 방식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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