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해외 부실면세점 철수·케미칼 자산매각…"위기설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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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해외 부실면세점 철수·케미칼 자산매각…"위기설 진화 총력"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롯데그룹이 실적 부진에 빠진 면세사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해외에서 운영 중인 면세점 가운데 경영 상태가 부실한 점포의 철수를 검토한다.

호텔롯데는 현재 현금성 자산 1조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정비 절감을 위해 월드타워 내 호텔 영업 면적을 축소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앞으로 우발채무 규모를 올해 3조6600억원에서 내년 2조4700억원대로 줄인 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등으로 2조원 이하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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