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사령탑 데뷔전에 나서는 고양 소노의 김태술 감독은 28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전을 앞두고 익숙한 '포인트가드'의 시각으로 지휘봉을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역 시절 '매직키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프로농구 정상급 가드로 활약한 김태술 감독은 2021년 은퇴했다.
현역 시절 개인 공격보다 경기 운영에 집중한 '정통 포인트가드'로 분류된 김태술 감독은 공격형 가드로 평가받는 이재도의 경기 스타일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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