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이틀째 폭설이 내린 28일 스키를 타고 도심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된 인물은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체육 교사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김정민 교사로 그는 평소 자신의 차로 20분가량 운전해 가던 학교를 이날은 스키를 타고 1시간 30분을 걸려 도착했다.
김 교사가 이날 이런 선택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가대표 출신 크로스컨트리 선수였던 그의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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