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시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민간사업자가 28일 TK 신공항과 군위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군위군 방문('22.12.16.) 당시 대구시 도심부와 군위군 사이에 팔공산이 있어 직통 도로가 없음을 아쉬워하면서, 대구시와 군위군 간 행정 결합 외에 교통의 결합까지 만들어 줄 새로운 도로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재정사업 대비 공기 단축*(△33개월)과 공사비도 절감(△4.2%)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결정했다.
홍준표 시장은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는 TK 신공항 활성화는 물론 대구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면 대구로 편입된 군위가 관광, 문화,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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