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의 해저 케이블 2곳을 절단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 선적 화물선이 자동식별장치가 꺼진 채로 180㎞ 이상을 닻을 내린 채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스웨덴·독일·덴마크 당국이 중국 선적 화물선 '이펑 3호'의 선원들이 러시아 정보기관의 사주를 받고 해저 케이블을 고의로 절단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미트 연구원은 "이것만으로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증거로 삼기에 충분치 않지만, 수년간 중국 해역에서만 운항한 뒤 러시아의 항구들로 항로가 바뀐 것을 유럽 당국들이 집중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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