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25 중국군 유해송환 '로우키'로…행사없이 인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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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25 중국군 유해송환 '로우키'로…행사없이 인도만

국방부가 6·25전쟁 중국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공개 행사를 생략하고 보도자료도 배포하지 않는 '로우키'(low-key·절제된 방식)로 진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28일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중국 측은 이날 중국군 유해를 한국 측으로부터 인수해 중국으로 호송했다.

지난해까지는 국방부가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보도자료 등 형태로 대내외에 알렸지만, 올해는 조용히 유해 인도만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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