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자연합, 임시주총서 '반쪽 승리'… 당분간 분쟁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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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3자연합, 임시주총서 '반쪽 승리'… 당분간 분쟁 지속(종합)

한미사이언스 오너 일가 형제(임종윤·종훈) 측과 경영권 분쟁을 진행 중인 대주주 3자 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반쪽짜리 승리를 거뒀다.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이사 정원 확대(10→ 11인)를 위한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신동국·임주현)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번 임시 주총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이사 정원은 기존과 같은 10인으로 유지되고 신 회장만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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