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발목이 잡힌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대만을 거쳐 입국한다.
KIA 구단은 '항공편 결항으로 귀국하지 못한 선수단은 오늘 오후 8시 일본 오키나와를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를 거쳐 내일 오전 5시경 대구 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일정을 모두 마친 선수단은 이날 오키나와를 출발해 인천 공항으로 입국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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