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는 기술통, 삼성은 재무통…초격차 외친 삼성 사장단의 '역설'
삼성전자가 기술 패권을 되찾기 위해 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외치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지만 반쪽 쇄신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격차를 벌리고 있는 반도체기업 TSMC가 기술 전문가로 임원진을 꾸린 것과 대비된다.
경쟁사인 TSMC가 기술 전문가들로 임원진을 채운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정 부회장 등 재무전문가들로 임원진을 꾸리면서 정작 필요한 반도체 기술혁신과 거리가 먼 인사를 단행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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