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임시주주총회 결과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경영권 향배를 결정할 진검 승부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로 미뤄지게 됐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개인 최대주주이자 모녀 측(송영숙 한미약품그룹·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3자 연합’을 형성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만 이사회에 새로 진입하면서 형제 측(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이 우세했던 5대 4 구도에서 5대 5로 팽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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