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빈은 올해 지방(부산) 경륜을 포함하여 5회나 대상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정종진도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 선수가 올해 열린 모든 큰 대회를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전원규(23기·SS·동서울)가 올해 보여준 '특급 활약'이 가장 눈길을 끈다.
금요일 열린 예선전에서 두 선수는 서로 다른 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고, 토요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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