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오전 집무실에서 폭설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장비, 인력을 투입해 오늘(28일)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8일 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데, 오늘 골목길·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며칠간 빙판이 돼 통행이 어려워진다”며 “공무원을 총동원하고, 통장 등 주민들과 협력해 오늘 오후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골목길에서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26일 오후 11시 비상근무를 시작했고, 제설 차량·굴삭기 등 제설 장비 150대, 공직자·용역사 직원 등을 투입해 수원시 전역에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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