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간 약 3500억원의 전력구입비 절감, 천안·아산 일대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실부하 운전을 개시하고 내년 1~2월에는 공사부지 복구 등 최종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전력망 특별법이 연내 통과되면 내년 하반기 첨단산업 전력공급,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연계 선로를 중심으로 특별법 대상 사업을 지정하고 범부처·지자체 참여 전력망 갈등관리, 인허가 특례, 보상·지원 확대 등 특별법 주요 내용을 적극 활용해 전력망 적기확충에 나설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주민반대와 지자체 인허가 비협조로 인한 대표적인 전력망 지연 사례"라며 "전력망 특별법이 통과되면 범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전력망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상생형 모델을 발굴, 전력망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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