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사립 초중고교에 재정지원금으로 해마다 수천억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사학법인이 내야 하는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2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남도교육청의 지난해 사립학교·사학재단 예산지원과 법정부담금 납부내역에 따르면 도내 사립 초중고 173개교에 지원된 재정결함지원금은 모두 2천800억원에 달한다.
70억원을 지원받은 학교법인도 2억8천만원의 법정부담금이 부과됐으나 이 중 850만원만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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