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취약 가구 20%, 재난 발생 때 자력 대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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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취약 가구 20%, 재난 발생 때 자력 대피 어려워"

기후 위기 시대에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인권센터는 28일 도청에서 '기후 위기 주거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지난 5∼10일 주거 환경이 취약한 5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재난 발생 때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가구는 20%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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