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조언도 불펜 대기도 OK했던 LG 13승 투수, 굿바이 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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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조언도 불펜 대기도 OK했던 LG 13승 투수, 굿바이 엔스

LG는 지난 27일 "치리노스와 총액 100만달러(14억원)에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 에이스로 기대를 모은 왼손 투수 엔스는 30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LG는 다음날(15일) PO 2차전 선발 투수를 손주영으로 교체했고, 엔스의 불펜 등판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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