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경영난을 겪는 강릉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는 긴급지원금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경영난 악화로 응급실 운영 축소 위기에 놓인 강릉의료원의 지역 응급환자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한 응급실 운영에 사용된다.
강릉의료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정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24간 응급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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