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재판소(ICC)의 카림 칸 검사장이 27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 대해 소수민족 로힝야족을 상대로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흘라잉 사령관은 2017년 8∼12월 이뤄진 로힝야족 강제이주와 탄압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미얀마 군정은 이날 ICC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미얀마는 ICC 회원국이 아니라며 "ICC 결정을 인정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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