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특사, 방공망·자주포 지원 요청했나…한국은 '신중모드'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한국이 방공망과 자주포 등 무기체계를 지원해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메로우 장관이 이와 관련한 요청을 했을지 주목된다.

우메로우 장관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특사단은 한국 측과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무기 지원을 요청할 목적으로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스템 장관은 윤 대통령과 김 장관에게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