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6시간 30분 지연됐습니다.지금 공항에서만 4시간째 대기 중입니다.일본 오사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교통편부터 저녁 먹을 식당까지 다 예약해뒀는데 누가 보상해주나요?".
그는 "낮 12시 55분 비행기였는데 눈 때문에 리무진 버스가 밀리며 오전 11시 50분에야 공항에 도착했다"며 "직원들에게 제발 들여보내달라고 애원했으나 안 된다고 해 결국 티켓을 새로 구매했는데, 놓친 비행기가 지연돼 아직 인천에서 출발도 안 했다"고 말했다.
항공편이 4시간째 지연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눈 온 공항은 참 예쁘지만 비행기가 떴다면 더 예뻤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다른 누리꾼은 "비행기 지연 탓에 연쇄적으로 발생할 문제로 머리가 지끈거린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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