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만에 최대 폭설로 서울에서 잇따라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폭설로 정전 사고가 발생해 174호 가구에 공급되던 전력이 끊겼다.
오전 5시41분께 서울 은평구 증산동의 한 주택가에서 폭설에 전신주가 넘어가면서 39호 가구가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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