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불공정 면접 항의 공시생 유족, 면접관 재수사 진정(종합)
3년 전 부산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불공정한 면접 평가에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숨진 공시생의 유족이 면접점수 조작 의혹을 받는 면접관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유족은 재판 과정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면접관의 영향을 받아 나머지 2명의 면접관이 면접 점수를 수정한 사실이 인정된다는 항소심 재판부 판단을 근거로 이들도 재수사해달라고 진정서를 제출하게 됐다.
유족 측은 2021년 합격이 번복된 후 불공정한 면접 평가에 대한 교육청 해명을 요구하던 공시생 아들이 숨지자 면접관 3명을 고소하는 등 관련자 처벌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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