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가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발표를 맡은 러쉬코리아 에틱스 디렉터 박원정 이사는 "러쉬는 전 제품의 약 66%를 포장이 없는 '네이키드(Naked)'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대표적인 제품인 고체 샴푸 바는 액상 샴푸 200ml 3병에 해당하는 양으로, 출시 이래 약 6000만 개가 판매되어 4.5천 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했다"며 "소비자에게는 가성비를, 기업에게는 플라스틱 용기 제작 비용 절감을, 환경적으로는 태평양의 거대 쓰레기 섬의 5.6%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러쉬코리아는 네이키드 외 제품군을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그 중 PP(폴리프로필렌) 용기는 'Bring It Back(BIB)'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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