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비자' 아닌 '시민' 키우려면 교실에는 '규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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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비자' 아닌 '시민' 키우려면 교실에는 '규칙'이 필요하다

그런데 자유주의자들은 교칙이 낡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교칙을 어기는 것이고, 어차피 아이들이 교칙을 안 지키기 때문에, 교칙을 없애자고 주장한다.

또한 교칙이 없는 학교에서 자라난 학생들은 교육받은 시민으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교육 소비자로 자라날 뿐이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학교 다니기 위해 교칙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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